폐암조기검진

홈으로_건강검진클리닉_폐암조기검진

폐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

폐암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있어서 발견된 폐암 환자의 75%가 진단 당시 이미 진행성 암인 상태에서 진단되므로 예후가 매우 불량합니다. 최근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의 자료를 살펴보면 암발생률에 있어서는 위암, 폐암의 순서이지만, 암 사망률은 폐암이 가장 높았습니다(그림 1). 2005년도 대한폐암학회에서 시행한 폐암실태 조사에서는 진단 당시 환자의 25%정도만이 완치를 목적으로 한 수술이 가능하였고, 35%정도에서는 주위 임파절로의 전이가 있어 몇몇 선택된 경우에서만 수술이 가능했으며, 나머지 40%에서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어 전혀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는 폐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실제로 병원을 찾는 폐암환자의 경우 증상이 있는 경우는 5-15%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폐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이 확실이 정립되지 않았으며, 국내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5대 조기암 발견사업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까지 국외에서 실시된 폐암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객담 검사 등을 이용한 조기 검진 연구들은 폐암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최근에 세계폐암학회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이용한 폐암조기 검진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하여 폐암의 조기 검진을 위해서는 전산화 단층촬영(CT)으로 검사 할 것을 권고 하였습니다.
참좋은내과 조기폐암검진에서는 폐암의 고위험 대상자들에 대하여 세계폐암학회에서 제시한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이용한 검진을 실시하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고위험군

가장 잘 알려진 폐암의 중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일반적으로 10-20년간 하루에 한 갑씩 흡연력이 있으면 폐암의 위험성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석면관 관련된 직업력이 있는 경우도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등의 가족력과 과거력이 있는 경우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폐질환을 지니고 있으면 정기적인 폐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세계폐암학회의 폐암의 조기검진 권고안

세계폐암학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이용한 폐암의 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권고하는 내용의 권고문을 8개 국어로 발표했습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조기진단 시 완치율은 매우 높습니다. 2000년대 이후 CT를 이용한 폐암 조기검진 효과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진행돼 왔는데 美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후원으로 진행된 국가폐암검진연구 NLST(National Lung Cancer Screening Trial)에 따르면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이 있는 55세~74세)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CT촬영을 이용해 폐암 조기검진을 한 결과 단순 흉부촬영을 한 군에 비해 폐암 사망률이 20% 이상 줄었으며, 전체 사망률도 7%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흡연율과 더불어 폐암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5대 암검진사업에서는 폐암이 제외돼 있습니다. 따라서 폐 전산화단층촬영(CT)를 이용한 폐암조기검진을 확대하는 것은 폐암의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좋은내과 건강검진 클리닉에서는 조기폐암검진을 위해 세계폐암학회에서 제시한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이용한 폐암조기검진을 실시하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