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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가래가 계속 나와요”…흡연자가 주의해야 할 증상은? [증상백과]

흡연자가 주의해야 할 증상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인구의 4명 중 1명이 흡연자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담배와 담배 연기는 벤젠, 비소 등 무려 69가지의 발암 물질을 비롯해, 니코틴, 아세트산, 카테콜, 아세톤 등 4,000종이 넘는 독성,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흡연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암 정도를 제외하면 흡연으로 인해 실제로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흡연으로 인해, 흡연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흡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1.흡연자입니다. 장시간 회의나 비행기 탑승 등 담배를 피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짜증이 나고, 무언가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니코틴 금단증상”흡연자가 담배를 장시간 피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짜증, 집중력 감소,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담배가 해로운 것을 알지만 끊기 힘든 것도 바로 니코틴으로 인한 금단 증상 때문이다.담배 연기에 포함된 니코틴은 폐의 혈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어, 약 10~15초 이내에 뇌에 신속하게 도달되어 뇌를 자극하여 만족감을 주고, 체내에서 약 2시간 이내에 분해되어 사라진다.니코틴은 각성 효과와 함께, 불안 해소와 즐거움을 주어 스트레스가 풀리고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흡연 시 우리 몸은 점차 니코틴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되어, 더 많은 양의 흡연을 하게 되며 강한 의존성과 중독성을 유발한다.금단 증상이라고 하면 금연을 해야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 니코틴에 의존성을 갖게 된 몸은 니코틴이 몸에서 분해되어 사라지는 2시간 이내부터 금단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니코틴 금단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이러한 금단 증상은 불면증, 피로감, 긴장, 두통, 기침, 가래,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담배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사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담배가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의 섭취로 니코틴 금단 증상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짜증이나 불안,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금연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소 등에서 흡연자의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고 흡연 충동을 줄여주는 금연 약물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2.흡연자입니다. 쉽게 숨이 차고 평소에도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요“호흡기 질환(만성폐쇄성 폐질환)”평소에 쉽게 숨이 차고,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다면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으로, 보통 이 둘을 합쳐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라고 한다.평소 쉽게 숨이 차거나,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흡연이 지속될 경우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으로 폐의 기능이 급속도로 감소하게 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치료는 상당히 어려운 편으로, 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일정 부분 폐활량이 돌아오게 되지만, 이미 손상된 폐 조직 자체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는 없으므로, 조기에 금연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속적인 흡연과 만성 폐질환은 폐암의 발병 확률을 크게 높인다.호흡기 증상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흡연자라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에서 호흡기 증상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근본적으로는 금연이 필요하다.3.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있는 흡연자입니다. 최근 손발이 차고 저리며, 뒷목 당김, 근육통을 느낍니다“심혈관 질환(동맥경화증)”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흡연자가 수족냉증, 뒷목 당김, 근육통 등을 느낄 경우 흡연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흡연 시 우리 몸에 흡수되는 타르와 일산화탄소는 동맥 내벽에 장기적인 손상을 입히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동맥 내에 끈적끈적한 플라크를 형성해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증은 어느 정도까지는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동맥벽이 일정 수준 이상 좁아져 말초 부위 혈류가 감소하여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되며, 발생 부위에 따라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흡연이 이들 질환과 함께 더욱 시너지를 일으켜 혈관 건강이 빠르게 나빠져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따라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환자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 유지 및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며, 흡연자일 경우 반드시 금연을 통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야 한다.순환기 증상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흡연자라면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기저 질환에 치료와 함께 금연에 대한 도움을 함께 받아야 한다.4.흡연자입니다. 최근 기침, 피 섞인 가래, 객혈,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어요“암(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흡연자가 기침, 피 섞인 가래,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다양한 폐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폐암의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담배에는 무려 69가지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20여종은 a급 발암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구강과 후두, 식도, 폐 등 호흡기관은 암 및 각종 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셈이며, 호흡기관 이외에도 혈액에 흡수된 이들 발암물질들이 위, 간, 방광, 자궁경부에 작용하여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특히 폐암은 그 발생 원인의 90%가 흡연이며, 생존율이 10~13%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그 생존율과 예후가 좋아질 수 있으므로, 현재 또는 과거에 흡연을 했던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암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암 검진은 건강검진센터 및 내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통해 이상 신생물이 발견된 경우 암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5.그 밖의 증상그 외에도 흡연은 발끝이 차갑거나, 쥐가 나는 증상이 대표적인 버거씨 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츠하이머 및 뇌혈관 질환, 황반변성, 기흉, 구취 자궁외 임신 등의 다양한 질환들과 관련성이 높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